차근차근 생활 & 코딩

2021.08.12.(목) 남산공원 3번째 방문 계속해서 날씨가 습하고 꿉꿉하다. 보드리의 여름방학은 이제 일주일이 남은 상황. 초등 첫 여름방학이 오면, 캠핑도 가자~ 바다도 가자~~ 간절 했으나.. 코로나로 집 근처로 간신히 돌아 다녀야 했고 올 여름 물놀이는 언감생시 꿈도 못 꾸었다. (뭐 그런데로, 모터보트는 태워 주었거만)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은 상황. 보드리에게 어디잠시 다녀올까 물으니.. 높은 곳! 남산타워 가자고 한다. (그래, 어디라도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는게 어디냐 ㅋㅋ) 평일 오후 1시. 우리는 집 근처 1호선을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한다. (나름 역세권 ㅋㅋ) 평일 오후 시간 때 였고,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3식구 모두 한자리 씩 넓게 앉아 편히 눈을 붙이며 갈..

2021.04.18.(일) 도심 속의 숲 '서울숲' 나들이 2번 째 방문 후기 봄이 오는 계절. 꽃은 피고, 하늘은 맑은데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럽고 코로나로 모든 게 조심스럽다. 숲과 도심이 자유로이 어우러져 있는 곳. 오늘은 도심 속의 숲! 서울숲으로 향한다. 지하철 타고 4호선 서울숲역에서 하차. (집에서 서울숲역까지의 거리는 1시 10분정도 소요된다.) 서울숲 도착! 입장료는 ! 없어요~~^^ 무.료. (우리는 서울숲 방문 시 늘 지하철을 이용해 주차를 하지 않아서 모든게 무료임!) * 서울숲 공영주차장 - 10분 / 300원 4월의 서울숲은 튤립으로 가득하다. 금새 떨어져 가는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 듯, 노랗고 붉은 튤립들이 얼굴을 들어 맞이 하고 있다. 서울숲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매력이 상당히 ..

2021.06.19.(토) '아프지만, 잊지 말고 꼭 기억 해야 할 우리의 역사를 찾아 떠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탑압기관 이었다. 수많은 애국지사를 투옥하기 위해 1907년 감옥을 지어 480평 규모의 감방과 80여 평 정도의 부속설로 수용인원 500명 정도였다. 이 곳은 일본의 침략에 맞선 애국지사들을 가두던 서대문형무소의 원형을 보존을 통해 그분들의 발자취를 밟고 그 넋을 기릴 수 있는 좋은 체험장소이다. [출처-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 6월 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우리 부부는 매년은 아니지만, 3.1절과 8.15 광복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