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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용산 - 남산타워 공원 (케이블카)

ssilook 2021. 8. 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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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목)

남산공원 3번째 방문

계속해서 날씨가
습하고 꿉꿉하다.

보드리의 여름방학은
이제 일주일이 남은 상황.

초등 첫 여름방학이 오면,
캠핑도 가자~
바다도 가자~~
간절 했으나..

코로나로 집 근처로
간신히 돌아 다녀야 했고

올 여름 물놀이는
언감생시 꿈도 못 꾸었다.
(뭐 그런데로,
모터보트는 태워 주었거만)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은 상황.

보드리에게
어디잠시 다녀올까 물으니..

높은 곳!
남산타워 가자고 한다.
(그래, 어디라도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는게 어디냐 ㅋㅋ)

평일 오후 1시.

우리는 집 근처 1호선을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한다.
(나름 역세권 ㅋㅋ)

평일 오후 시간 때 였고,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3식구 모두 한자리 씩 넓게 앉아
편히 눈을 붙이며 갈 수 있었다.

우리는 서울역에서 하차 후,
한참을 걸어
회현동에 도착!
남산케이블카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 한참을 걷는게 익숙한 보드리

한참을 걷다보니
보이는 반가운 글귀
'남산공원'


이 습함과 바람한점 없는 오후시간..
케이블카로 가는 길.
골목을 지나
올라야 하는 언덕..어쩔꺼임 ㅋㅋ
웃음만 난다.

씩씩한 보드리.
한참을 걸어 힘들텐데
열심히 걸어주어 더 대견하다.

골목길 언덕을 따라 올라가 본다.


남산케이블카을 향해
지나는 골목을 계속 오르다 보면

남산 주차장이 보이는데,
공영주차장은 아니라고 쓰여 있다.

남산 주차장
공영주차장 아님

*남산주차장 이용요금 (공영아님)
- 시간주차료 : 최초 30분 - 2,500원
초과 10분 - 500원
- 1일 주차료 : 승용차 -20,000원
- 월정주차료 : 승용차 - 180,000원

골목을 지날 때 마다
주는 옛 향수.

차안에서는 절때 볼 수 없는 모습들.

나는 가끔 차를 두고,
가족들과 가까운 거리는 걷는 편인데

그렇게 예고없이
이곳저곳 살펴보길 좋아하고,

보드리와 탐험 하듯이 걷다보면
네비게이션에서는
안내해 주지 않는 길을
발견하게 되고

내가 어느순간 지나고 스쳤버렸던
그 길에서 옛 추억을 되 찾곤 한다.

'재미로'를 지나길은
재미난 벽화들로 가득하다.

'재미로' 벽화 앞에서

자~ 이제 이 언덕만 오르면~
남산케이블카가 기다리고 있다.

남산케이블카로 향하는 길

도착~~!! ㅋㅋ

매표소로 향하는 길

헉! 가격이 만원이나 올랐다~~ ㅋㅋ

하긴 보드리 5살때 오고
3년만이니. ㅋㅋ

암튼..고민 끝에
우리는 왕복으로 발권.
(솔직히, 걸어갈까 고민 끝에 발권..ㅋㅋ
탑승시간에 비해 넘 비싼건 사실 임.)

남산케이블카 이용요금 안내
2021년 남산케이블카 탑승권 (3인가족 가격 35,500원)
2018년 남산케이블카 탑승권 (3인가족 가격 25,500원)


케이블카 탑승실에 들어가서
전화인증 및 체온측정 후 손소독.

신난 보드리~^^

평일,그것도 목요일 오후 3시쯤이여서
케이블카안에 탑승객은
6명이 채 안됨.

낮에 타는 케이블카도 나름 매력있는 듯

자~~ 남산공원 도착!
자물쇠 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고~

신나서 포즈도 척척!

남산공원 전망데크.
날씨가 흐렸음에도..
전망은 쥑여준다.

남산공원 전망데크 앞

남산타워 안에 들어가
더위도 식히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으며
놀고 놀고
야경도 보고 올 계획이였는데..

갑자기 내린 비소식에
서둘러 케이블카로 이동
(우산과 차를 안 가지고 온 탓에
지하철타기 힘듬.ㅠ.ㅠ)

N타워 근처

아쉽게도 N타워는 못 들어가보고

안녕~~ 남산아~우리 밤에 또 올께~^^


서둘러 남산돈까스집으로~ㅋㅋ

아쉽데로 2018년 3년 전
N타워 안에서 본 서울야경

2018년 12월 N타워 안 서울의 야경
2018년 남산공원에서 보드리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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