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광교 맛집] 동경당(경기대 후문) - 냉모밀, 돈카츠

2021.08.02. (월)

경기도 후문 냉모밀 맛집 '동경당'
동경에서 먹었던 그 카츠


8월의 아침.
밤새 내린 비와 습기로
물맛도, 입맛도 없다.

그래...
우리야 그렇다 치고
성장기인 아들은
잘 먹어야 하는데..

보드리도
딱히 입맛이 없단다.

그러다..꺼낸 말
"시원한 냉모밀 먹고 싶다"

오늘은 광교에 있는
동경당으로

이런 딱! 12시
ㅋㅋ점심 피크시간에
도착 해 버렸어~~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을까 했는데~
내 착각 아닌 착각!!
괜히 맛집이겠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입구와 매장 안에
사람들이 많아 상당히 놀랐다.
(한 2~3시쯤 올껄...
뭐 그래도 왔으니)

경기대 후문 동경당

주차는 가게 앞쪽에 가능하나,
주차가 꽉 찬 탓에

마눌님과 보드리를 먼저 들여보내고
나는 다음 블럭으로 파킹.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붐비고 있음..

자가제면 (직접 면을 만듬) 과
수제 돈카츠의 맛집!!

동경당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없이 매일 영업함)

다행히 회전율이 좋아
웨이팅 전혀~ 없이
바로 4인석에 착석!!

우리의 메뉴는(말모말모~~)

당연히 모밀세트 3개 지~~

동경당 메뉴판 (1인1식 주문)

우리는 4인석 테이블 창가 쪽에 앉음.

엉롱한 계란 프라이와 카레 라이스~~
판모밀과 시원한 육수!!
(육수는~~ 짱 시원!!)

돈카츠 두께.. 대박
(수제 돈카츠 진짜 맛있음)

 

모밀세트 (가격 11,900원)

자~~ 시작하자!!

모밀부터 적셔보자~~

밥 나오면 늘 흥분하는 마눌 (본인은 아니라 하지만...나올 때 부터 입꼬리 올림은 어쩔거임)

창 밖에서
더운 비가 한창
내리 퍼붓고 있을 때..
(비는 오는데..
불쾌지수..와...고온다습하다.)


그럴 땐,
판모밀 한 젓가락 ~
시원한 육수 한 모금~

속이 다
시. 원. 하. 다..

뭐 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지만..고민없이 그냥 다 먹으면 됨 ㅋㅋ

없던 입맛도 돌게 하는
모밀정식!!

보드리~~
많이 먹어라~~

보들이는 내 면까지 싹스리~~면도리~~

이런 게 수제 돈카츠인 거야~~ㅋㅋ

돈카츠 두께!! 대박 (고기 식감 살아있네~~)

소중한 우리 가족의 한 끼 식사

같은 돈을 지불하고 먹을 거면

나는 당연히
거리가 있더라도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라고
생각하는 주.

모밀세트 가격 11,900원이
전혀~~
안 아까울 만큼!!
전부 맛 있었음.

날이
좀 선선해 지고
추워지면 기다려라~~

동경당 우동 세트도
맛 보러 간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