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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베스트 여행지] 정선 - 파인포레스트 리조트 & 나전역 본문
2020.07.05. 일.
-정선 파인 포레스트 리조트
3박 4일 여행 (1일 차)-
캠핑장 예약해놓고
일주일 내내 일기예보 확인.
이런...
이번 주부터
장마철이라고 함.ㅠ.ㅠ
날씨는 오락가락하고
캠핑장은, 예약일부터
3일간 쭉 비 소식에..
고민하다..
.
.
.
취소.
그렇게,고민 고민하다..
아들과 마눌님 뫼시고
조용히 쉬다 올 수 있는 곳으로..
결정.
코로나로 안전한 곳에서
좀 쉬고 싶다는...
요즘,
코로나로 나라 상황도..
회사 돌아가는 상황도
모든 게 피곤하다.
이번은 그냥.. 쉬러 가자..
7월 초.
아직 준성수기 기간이고
일요일 오전이라, 뻥 뚫린 도로를
편히 운전해서 감.
파인 포레스트 리조트
도착.
생각했던 만큼 큰 리조트가 아니어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아니 ㅋㅋ 우리뿐이었다.
일단, 체크인을 하기 위한
프런트를 찾았는데
프런트는 1층이 아닌, 4층에 있었고.
(로비에 아무도 없다..
우리와 직원뿐인 로비)
우리는 최고층인 8층으로 예약을 함.
정선을
다 빌린 느낌이다.
이곳이
청. 정. 지. 역.이구나.
*정선 파인 포레스트
- 입실 : 15시 30분 이후
- 퇴실 : 10시 30분 이전
- 전 객실 롬 서비스 불가
- 리조트형 객실이기 때문에 2박 이상
투숙 객실의 경우 별도의 청소를 하지 않음.
- 객실 내 연기 나는 요리 불가 (예 육류, 생선)
- B.B.Q 문의는 프런트 데스크
또는 카페에 문의
한적하고.. 너무 좋다..
이게..
'쉼'이구나..
주중 예약이라,
객실이 많이 남아 어려움 없이
뷰가 좋은 8층으로.
보들이는 넓은 룸에
들어서자 너무 신나 어쩔 줄
몰라하고.ㅋㅋ
(솔직히 많이 깨끗하진 않았음.
약간의 먼지랄까..
마눌이 바닥이 끈적하다며
물티슈로 한번 닦아냄 ㅋㅋ)
하늘. 공기.
고요함. 사색..
멍..
짐을 풀고, 잠시 로비 앞.
정원으로 앞에 나가
잉어 밥도 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본다.
투명카누 체험도 가능.
그런데 마눌님이
잉어가 너무 많다며...
(약간,, 무섭고 징그럽다며)
선뜻 타기가 그렇다 하심.
패스~~
배도 고프고.. 저녁거리도 살 겸
정선 시내로 나감.
풀 벌레 소리와 여름을 알리는
매미 울음소리..
고요하고, 정적인 곳.
따뜻하고 맑은 바람을 느끼며
그렇게 우리 셋은
걸어본다.
시골이라 그런가.. 하늘은 물감으로
칠해 놓은 것처럼 이렇게 맑은 거임..
고요한 정선에 빠진 버린 듯...
시끄럽지 않아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림처럼 예쁜 나전역.
옛 기찻길을 느끼며, 정선이라는
마을에 흠뻑 빠져 버리는 시간.
나전역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1969년 문을 열었다.
한동안 이곳을 찾는 광부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나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나전광업소가 문을 닫은 후에는
역무원 없는 간이역이 되었다.
그렇게 아기자기한
정선의 골목골목을
돌아보고,
저녁 장을 볼 겸 여랑
농협 하나로마트로 향했다.
(하늘이 이쁘니 농협도 이뻐 보이네)
자~~
이제 숙소로 돌아가
늦은 저녁 식사를 하기로!
이거지~~ !
이것 때문에 오는 거잖아~~
쳐묵쳐묵 시간!! 바베큐장으로~~
우리는 음식은 셀프로 준비하고
테이블과 숯불그릴만 예약!!
여기서 잠깐!!
파인 포레스트 바베큐장은
객실에서 바베큐장 까지의 거리가
꽤 멀다.
잊지 말자..
진짜 꽤 멀다.
진짜 뭣도 모르고
라면만 준비하고
냄비 안 가져왔다가...
다시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지쳐서 쓰러질 뻔..ㅋㅋ
(바베큐장 이용 시 한 톨도 남김없이
죄다 싸 가지고 나가야 함)
바베큐장 이용안내
- 고기 현장 구매 고객
세팅비용 (성인 5,000원 / 소인 3,000원),
숯불 그릴 세팅, 반찬과 쌈채소 제공
- 셀프 고객
테이블 및 숯불그릴 비용 : 35,000원
파인 포레스트
가성비 최고 !!
9층 루프탑 옥상!!
대~박!!
자리 왜 이렇게 넓음.ㅋㅋ
각 1 썬베드 차지하고 누워서
야경 봄.
첫날, 피곤하고 노곤했던
하루의 피로가
사그러 드는 시간..좋다..
내일은
정선 스카이워크랑
레일 바이크 타러 갈 예정!!
강원도 베스트 여행지-정선-강릉-주문진-스카이워크-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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