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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베스트 여행지] 정선 - 파인포레스트 ▶ 고카트 ▶ 화암동굴 ▶ 동굴모노레일 ▶ 이색피서지 ▶ 민둥산 본문
2020.07.09.(수)
- 정선 3박 4일 여행 (4일 차) -
정선 여행 마지막 날.
짐 정리 후,
리조트 체크 아웃.
파인포레스트의 마지막!
액티비티를 즐기러
고카트 장으로 가자.!
(투숙인은 반값으로 15,000원!.
이용 시간은 20분.)
카트장.우리뿐 ㅋㅋ
넘 좋다~^^
보드리 신났네~~
평일 인데다
3박 4일 연박 투숙객이
우리 뿐이라 그런가? ㅋㅋ
카트장을 완전 전세 낸 듯,
몇 바퀴를 돌고 돌았는지 모르겠다.
만약, 지인 중 파인포레스트에 숙박 한다며
고카트는 필히 추천!
암튼, 주변에 크게
볼 거리는 없었지만 ㅋㅋ
(리조트외 아무것도 없음.ㅋㅋ)
가성비 좋고, 조용하고
무엇보다 요즘 같은 시기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더욱 만족 했다는!
잘 쉬다 간다~
파인 포레스트!
자, 이제
카트반납하고,
다음 장소는
강원도 기념물 제 33호 '화암동굴'.
여름이면 꼭 빼놓지 않고 가는
동굴~^^
(여름에 동굴 만큼 시원한 곳이 없음!)
보드리는,
4살 5살 때는 광명동굴
6살 때는 고수동굴 다녀온 후,
근처 동굴가보자 하면
망설임 없이 꼭 가고싶어한다.
자, 정선 화암동굴 도착!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선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함.
이유인 즉,
동굴 앞까지 걸어서 갈수는 있으나!
가는 길의 경사가 가파르고,
거리가 1.8km인 점!
고온다습! 이 날씨에 마스크 쓰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7살 아이랑 걸어가는건 무리라 판단.
우린 모노레일 탑승하기로.
모노레일 이용은,
화암동굴까지만 이용 가능 하며
동굴관람 후에는 걸어 내려와야 함!
< 모노레일 이용안내 >
* 이용요금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 이용시간
- 매일 09:00 ~ 18:00
- 도보입장 마감 14:30
- 모노레일 탑승마감 17:00
모노레일 탑승 대기 중~~
비 시즌에 평일이라 그런가..
손님이 거의 없음.
모노레일 탑승은
우리 가족 3명 뿐.
정선의 울창한 산들을 둘러보며
동굴로 올라감.
화암동굴 입구!
(우리는 정선 근처에 투숙한 예약내역이
있어서 동굴 입장료를 할인!)
<정선 화암동굴 이용안내>
* 이용요금
- 어른 5,000원
- 중.고등학생. 군인 3,500원
어린이 2,000원
정선 화암동굴 입구 컷!
여기서 잠깐!
화암동굴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반드시 화장실을 들린 후 입장.
<정선 화암동굴>
1980년 2월 26일 강원도 기념물
제33호 지정됨.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로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3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 이루어져 있음.
금광맥의 발견에서 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 해 놓았으며
금광석 생산에서 금제춤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 해 둠.
앞,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
동굴 내부를 천천히 관람 할 수있었고
동굴 안은 시원하다 못해
너무 추웠음.
동굴 관람 시 복장 팁!
동굴 특성 상,
등을 굽히고 움직여야 하는
구간이 있어 움직이기
편한 복장으로 입고,
동굴 안은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다 보니 여름 일지라도
얇은 긴팔 옷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운동화을 신고 관람 할 것!
화암동굴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정선의 마지막 민둥산으로
향했다.
내 모토!
(아낌없이 누비는 여행 ㅋㅋ)
산을 넘고 올라..
민둥산으로 향했다.
3박 4일의 정선여행.
정말이지,
너무 예뻤고, 모든것이 정겹고
고요 했으며..
풀 벌레소리와 바람소리는
모든 것을
잊게 만들었다.
길을 거닐던 고양이 마저도
한가로워 보일 정도로
여유롭고 깨끗함이 뭍어나는
청정지역 정선
코로나는 마치..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는.
정선이라는 고장에
빠져 생각에 잠겨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로지
우리 가족만을 위한 시간.
100% 만족하는
여행이란 없으며
매 순간,아쉬움을 채워가며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에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는 시간이다.
잠시 나마,
세상과 단절된 시간이
이리도 좋구나.
이게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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