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생활 & 코딩

2021.09.05.(일) 용산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오전 7시30분.. 시험있는 주말. 준비하지 않은 시험인지라^^;; 기대감은 1도 없고.. 다만, 시작의 반이라고 출제유형이라도 알아볼 겸 치루러 가는 길. 오늘은 온 가족 1호선에 몸을 실어 용산으로 움직인다. 오전 9시30분. 시험을 치루러 시험장에 입실하고, 보드리와 마눌님은 근처 스벅에서 한가로이 대기 하기로 ~^^. (부럽다. ㅋㅋ 준비하지 않은시험일 지라도 시험은 시험이라는 말씀) 아빠 기다리는 핑계로 보드리는 특급서비스를 받았다는 ㅋㅋ 주말 게임시간이 1시간 인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1시간30분이나 늘려줬다는 사실이냐? ㅋㅋ 뭐, 그래도 넌 할 자격이 충분하다.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 엄마,아빠 깨워주고 1시간 넘게 전철타고 아빠를 응원..

2021.08.15.(일) 광주시 '율봄 식물원' [율봄 식물원. 율봄농협 예술원] 여러가지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청정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수 있는 예술원. 무더위가 한츰 꺾여서 일까.. 성큼 다가 온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은 째.진.다. 하늘도 가을가을 하고, 콧 바람도 나니 걷기에 이 만한 날도 없다. 오늘은 경기도 광주 율봄 식물원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식물원에는 연인,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찾았고 주차장이 넓은 덕에 주차고생은 전혀~~없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 판매되는 여러가지 다육식물들이 보였다. (우린 구매 하지 않고 아이쇼핑만 ㅋㅋ) 다육 외 다른 식물들도 있는데 가격도 친절히 적혀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율봄 식물원을 찾는 가장 큰 메..

2021.08.12.(목) 남산공원 3번째 방문 계속해서 날씨가 습하고 꿉꿉하다. 보드리의 여름방학은 이제 일주일이 남은 상황. 초등 첫 여름방학이 오면, 캠핑도 가자~ 바다도 가자~~ 간절 했으나.. 코로나로 집 근처로 간신히 돌아 다녀야 했고 올 여름 물놀이는 언감생시 꿈도 못 꾸었다. (뭐 그런데로, 모터보트는 태워 주었거만)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은 상황. 보드리에게 어디잠시 다녀올까 물으니.. 높은 곳! 남산타워 가자고 한다. (그래, 어디라도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는게 어디냐 ㅋㅋ) 평일 오후 1시. 우리는 집 근처 1호선을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한다. (나름 역세권 ㅋㅋ) 평일 오후 시간 때 였고,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3식구 모두 한자리 씩 넓게 앉아 편히 눈을 붙이며 갈..

2021.08.08.(일) 의왕 백운호수 일요일 오후. 보드리와 산책코스로 고민하던 중, 멀리 갈거 없이 집 근처 의왕으로. 집에서 의왕까지는 약 15분 거리로, MSG 조금 보태어 엎퍼지면 코 닿을 거리다.ㅋㅋ 우리 가족이 백운호수를 찾는 이유를 들어본다며~ 백운호수 데크둘레길은 두말하면 잔소리로 예술이고! 공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주자 지옥이 없기 때문! 백운호수 주차장이다. 보이는 곳에 콕~!! 주차하면 끝! 1시간 이내 면 1,000원 1~3시간 이내 면 2,000원 1일 주차권은 5,000원! 백운제방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보여 미리 보들이게 들릴건지 물어본다. (둘레길 곳곳 화장실이 있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됨.) 현재, 백운지구 산책로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통행제한 구간이 ..

2021.04.18.(일) 도심 속의 숲 '서울숲' 나들이 2번 째 방문 후기 봄이 오는 계절. 꽃은 피고, 하늘은 맑은데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럽고 코로나로 모든 게 조심스럽다. 숲과 도심이 자유로이 어우러져 있는 곳. 오늘은 도심 속의 숲! 서울숲으로 향한다. 지하철 타고 4호선 서울숲역에서 하차. (집에서 서울숲역까지의 거리는 1시 10분정도 소요된다.) 서울숲 도착! 입장료는 ! 없어요~~^^ 무.료. (우리는 서울숲 방문 시 늘 지하철을 이용해 주차를 하지 않아서 모든게 무료임!) * 서울숲 공영주차장 - 10분 / 300원 4월의 서울숲은 튤립으로 가득하다. 금새 떨어져 가는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 듯, 노랗고 붉은 튤립들이 얼굴을 들어 맞이 하고 있다. 서울숲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매력이 상당히 ..

2021.08.07.(토) | 파도치는 숲에서의 휴식 | '숲너울' 충남 공주에 왔으니, 이색 카페이자, 커피 맛집으로도 유명한 숲.너.울.로 이동 주말이라 그런지 '만 차'!ㅋㅋ (내 이럴 줄 ㅋㅋ) 숲너울로 가는 길. 멀리서도 핫한 수영장이 떡 하니 보임. 오늘 분명 폭염인데, 숲 속안 이라서 그런지 시원하다.. 숲너울 건물은 전체 2층 건물로 1층은 시원한 수영장뷰를 바로 정면에서 볼 수 있고 2층은 루프탑으로 숲너울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음. (2층은 13세 미만, 노키즈존으로 출입제한이 있어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1층으로) 주말은 주말 인듯. 1층 실내 만석. 잠시 앉을 자리가 없어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 후, 수영장 주변걷기 사진 찍고,수영장 밑을 보니 오! 이런~~ 또 다른 카페 공간이 있..

2021.05.13.(목) [과천 서울랜드 나들이 후기] 모처럼 한 주의 끄트머리 목요일! 시간이 허락하여, 보드리와 과천서울랜드로! 보드리는 1학년으로 학교 하교 시간이 12시. 우린 오후 4시 입장권을 현장발권해서, 오후 9시 폐장시간 까지 온 힘을 다해 놀 예정 ㅋㅋ 보드리와 집에서 잠시 놀고 간식먹고 오후 3시 과천 출발 (집에서 과천 까지는 약 30분 소요.) 우린 서울랜드로 갈 때,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이상! 코리끼리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서울랜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감. 한번 그 코스로 걸어올라 가다보면, 왜 걷는지 알게됨 ㅋㅋ 아이와 도란도란 걸을 수 있고, 길 자체가 쭉 뻣은 길이기에 무리없이 천천히 걸을수 있기때문. 또, 소요시간도 대략 20~30분 정도.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이용..

2021.06.19.(토) '아프지만, 잊지 말고 꼭 기억 해야 할 우리의 역사를 찾아 떠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탑압기관 이었다. 수많은 애국지사를 투옥하기 위해 1907년 감옥을 지어 480평 규모의 감방과 80여 평 정도의 부속설로 수용인원 500명 정도였다. 이 곳은 일본의 침략에 맞선 애국지사들을 가두던 서대문형무소의 원형을 보존을 통해 그분들의 발자취를 밟고 그 넋을 기릴 수 있는 좋은 체험장소이다. [출처-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 6월 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우리 부부는 매년은 아니지만, 3.1절과 8.15 광복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