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생활 & 코딩

2021.07.10.(토) 수원화성박물관 (매주 월요일 휴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일상이 묶여 버렸다. 20년 12월 마지막 날, 별 다른 희망사항 읍이 부디, 다가 올 21년에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만을 기대했건만.. 3월이면 만나자~ 5월이면 만나자 하던 약속도 이젠 기약이 없다. 진심.. 그냥.. 기대가 돼 버렸다. 보드리에게 8살이 되면 제주도도 가고 바다낚시도 가자 약속했건만.. 기대를 준 내가 바보였던 건지.. 되려, 내 등을 토닥이며 괜찮다고말해주는 아들 녀석이 대견 하고, 안쓰럽다. 언제 이리 커버린 게냐.. 배 아프다며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 문 다 열고, 힘주어 변기에 앉아 볼 일 보던 녀석. 그러곤, 변기 물 내리기 전 지똥 더럽다며 엉덩이 쑥 쳐올려 "아빠~엄마~~ 똥 ..

2020. 07. 28. 화 [이천 인디어라운드] 코로나와 기난 긴 장마로, 마눌님과 아들은 7개월째 집콕 아닌 집콕을 해야하는 상황... 그렇게 ~ 캠핑 캠핑~ 노래를 부른 아들 보드리. 코로나도 어느 덧 ... 7개월째.. 아들은 4살 때 부터 다닌 유치원을 반년 째 등원하지 못하고 있다.. 곧..졸업반인데.. 안타깝기...그지없을 정도.. 어른은 둘째고.. 아이들이 더욱 안쓰러운 요즘.. 집에서 1시간 내외 거리로 편하게 마음만 준비해서 떠나기로 한 여행. 장비없이 가벼이 떠나는 여행이기에 당일대여가 가능한 무박 피크닉캠핑장 예약 후 출발. (역시나 평일이기에 가능했던 예약. 주말에는 하늘의 별따기) 마음은 오토캠장도 있어서 장비 챙겨 1박을 하고 올까 했지만.. 장마로 인한 장비철수 내심 걱정되서..

2021. 06. 13. 일. [여주 숲을그리다 & 금은모래강변 공원 그리고 여주 파불고기!] 6월 이다.. 덥다 못해 푹푹 찐다.. 후덥지근 한 오후.. 오늘은 여주로 가 본다~^^ 세종대왕릉을 보러가려 했는데... 늦게 출발을 한 탓에 ㅋㅋ 다음을 기약하기로.. (미안~아들아 T-T ) 일단, 여주에 ' 숲을 그리다' 에가서 그림처럼 예쁜 풍경을 담고 잠시 쉬어 가기로.. 그리고 한참을 나와 '여주 금은모래 강변공원' 으로.. 생각보다 엄~~~청 넓음! 하아.... 그늘이..그늘이.. 1도 없어.. 보드리 얼굴 마스크자국으로 싹 탐..ㅋㅋ 일단, 굉장히 넓은 반면.. 관리가 잘 안되는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도. 그래도 보드리는 좋아함. 그리고,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한바꾸 ~ 휘~~이 돌고 나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