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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근교]경기도 광주 퇴촌면 율봄식물원 / 율봄농업예술원/아이와 가볼 만한곳 본문
2021.08.15.(일)
광주시 '율봄 식물원'
[율봄 식물원. 율봄농협 예술원]
여러가지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청정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수 있는 예술원.
무더위가
한츰 꺾여서 일까..
성큼 다가 온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은
째.진.다.
하늘도 가을가을 하고,
콧 바람도 나니
걷기에 이 만한 날도 없다.
오늘은
경기도 광주
율봄 식물원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식물원에는
연인,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찾았고
주차장이 넓은 덕에 주차고생은
전혀~~없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
판매되는 여러가지 다육식물들이 보였다.
(우린 구매 하지 않고 아이쇼핑만 ㅋㅋ)
다육 외 다른 식물들도 있는데
가격도 친절히 적혀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율봄 식물원을 찾는
가장 큰 메리트는!
가성비 갑! 입장료다.
(광주까지 오는 이유)
식물원 내의 모습을 보면
정말 입장료가
1도 아깝지 않다.
[율봄 식물원 이용안내]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 중.고등학생 4,000원
- 유아.어린이 3,500원
*운영시간
(4월 ~ 10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퇴장 오후 7시
코로나 4단계로 인해 운영시간 변경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퇴장 오후 6시
(11월~ 3월) 오전 10시 ~ 오후 4시
퇴장 오후 5시
*관람 주의사항
1.식물원 내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 임.
2.반려동물 동반,체육기구
(자전거,퀵보드,공등) 입장 불가.
3.식물채취 금지.
4.도시락,돗자리(그늘막제외) 지참 가능.
5.가져 온 쓰레기 다시 가져가기.
(쓰레기통 미 배치)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동물먹이 1회 교환권을 함께 주시는데,
그 교환권은 레일썰매장 옆
농산물 체험장 매점에서
먹이로 교환해 주니
잃어 버리지 않고!
잘 챙겨 교환하기로~
정문 입구를 통해 들어 선
율봄 정원의 모습.
들어서자 마자
정성스럽게 가꾸어 진
나무와 꽃 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고,
눈을 돌려 보는 곳 마다
미소가 지어졌다.
나와 보드리는
관람 경로를 하나 하나 짚어보며
구석구석! 또 천천히
율봄 식물원 탐험을 시작하기 한다.
(바닥에 지나가는 곤충을 보고
유심히 관찰하기!)
관람경로 1로 가는 길 바로 옆에는
아기 자기한 맑은물 약수터가 있다.
(정말이지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앙증 스럽다.ㅋㅋ)
코로나가 아니 였다면
맑은물 약수를
한 모금 하고 싶었으나,
아쉬운데로 물 바가지에
약수를 떠보는걸로
만족 했다.
약수터 옆 지나는 산책길을 바라보면
길 사이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약수터 방향으로는
항아리로 높게 쌓은 항아리 탑과
맞은편엔 늙은 호박과 자이언트 펭귄인형
그리고 아주 낡은
오로골 피아노가 놓여져
지나는 길 곳 곳
옛 정취와 향수가 뭍어났다.
관람경로 2 소나무정원으로 향하는 길.
소나무 정원은
아주 아담한 사이즈의 정원으로
소나무와 분재들로 꾸며져 있고,
한 바퀴 정도 휘~ 둘려볼 수 있게
동선이 그리 크진 않았다.
우리는 소나무 정원을
미쳐 다 돌아 보기 전
바로 밑,
관람경로3 온실속 다육마을로 향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다양한 다육식물과
선인장들로 가득했으며
동화책에서나 볼 만한 선인장에
눈을 못 떼어 날카로운 가시에
살짝 손가락을 놓아 보았다.
(보드리는 선인장이 참 신기한듯 ㅋㅋ
살살 만지며 아프지 않다며 키우고 싶단다.)
동화마을에 온 듯,
내 눈을 사로잡은 관람경로4
초록 잔디 정원.
초록 초록 하다 못해,
몽글 몽글 한 숲들이 모여
귀엽고 아름 다웠다.
순서대로 둘러보고 싶었으나,
동물먹이를 빨리주고 싶었던
보드리와 곧바로
농산물 체험장으로 향했다.
농산물 체험장 안에 들어서면,
매점과 체험장이 있는데
입장 시, 받았던 쿠폰을
직원분께 드리면
접시에 얇게 썰어진
호박을 나눠 주신다.
(그래서 관람경로에
늙은 호박이 많았나? ㅋㅋ)
그리고 바로 나와 레일 썰매장 옆,
작은 동물 농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정말, 말 그대로
작은~ 동물농장이였다.ㅋㅋ
유산양, 흑염소, 토끼 등의 동물들이
각 우리 안에 있었고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며
먹이를 줄 수 있어
보들이도 흥미로워 했다.
(다만, 동물의 종류가 많지 않았고
먹이 양이 적어 조금은 아쉬웠다.)
[작은 동물 농장 관람시 주의사항]
- 우리 안에 절때 손을 넣지 말 것!
-> 먹이로 착각하여 물 수 있음.
(사고 발생 시,
율봄 식물원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음.)
동물 먹이를 다 준 후,
레일썰매를 타기 위해
농산물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
손씻는 곳에서 손을 씻고 표를 구매 했다.
레일썰매는
썰매 1대 당 5,000원으로
형제 또는 부모랑 함께
2인까지 동승이
가능 하여 이용시간은
30분 이다.
썰매 레일장은
바퀴가 달린 썰매를
레일 위에 올려 타는 방식인데
썰매장 경사는 많이 높지 않았고
공간도 그리 넓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는
재격인 공간이였다.
오랜 만에 타는 썰매에
들뜬 보드리와 나는
30분 동안 아낌없이 탈탈 털어
썰매를 탔다.
(썰매 위에 나와 보드리의
무게가 더해져
내려올 때 약간의 속도 붙어
조금 빨랐으나 경사가 낮은 덕에
끝 트머리 에선
천천히 내려왔다.
그래도 무척재미짐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율봄 식물원에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바로 화장실 이다.
매표소와 농산물 체험장 근처에
각각, 화장실이 있는데..
농산물 체험장 앞 화장실은
간이용 화장실 인지라
많이 위생적이지 않았다.
결국 볼 일이 급했던
마눌님은 한참을 참아
정문 매표소 옆 화장실까지 가서
볼 일을 봐야했는데..
매표소 옆 화장실도 넘치는 휴지와
냄새로..화장실 이용 가장 아쉬웠다.
그럼에도 우리가
율봄 식물원을 찾는이유는
차고 도 넘친다.
말해 무엇하리..
찍는 곳곳 사.진.맛.집.
다시금,
마음의여유를 갖고
푸른 하늘과 몽글몽글 구름
그리고 초록초록한 숲!
그렇게율봄을 느껴 본다.
(마눌님은 화장실 방문 후
마음의 여유가 돌아왔다.)
보드리는 자연 안에서 한참을 뛰고.
보고 관찰하며..
시간을 보냈다.
피톤치드.풀 내음.숲 냄새.
잠시 사람들이 없는 곳에
들어가 숨 한번을 크게
들이 마신다.
상쾌한 바람이
코와 입 속 깊이 들어와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까지 좋아졌다.
보드리.
지나가는 곤충 한 마리
지나치지 못하는 뇬석..
날개 짓 하며, 바닥 아래
파닥거리는 나방을 보자
사람들에게 밟힐까
개미들한테 끌려갈까
걱정이 된 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제 손으로 잡을래도
날개를 잡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며
안절부절 못해하며
개미들에게서 얼른도망가~라며
외치 곤 떨어진 나방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8살 아들.
너를 보며 어른이라는 감투 속에서
그 얼마나 가르치려고만 했던 내 마음이
정화되어 고마움을 느낀다.
고맙다.
너에게로 부터 또 다시 배운다.
그렇게 이끌리 듯,
상록수 정원과
놀이마당을 두 바퀴돌고
다시 항아리탑으로 향했다.
낡은 오르골 피아노를
보고 신기했는지
그간 세월에
힘 없이 빛바랜
낡은 피아노 건반 누르며
의자 앉아 있는 보드리.
쏟아지는 햇살과 어우려진
보드리가 오늘
더욱 선명하고 예뻤다.
율봄에서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그간 지친 마음을 휴식하고..
잠시 쉬어 감에
오늘도
잘 추억하고 걸으며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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