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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 경기도 의왕 학의 - 백운호수 산책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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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 경기도 의왕 학의 - 백운호수 산책로

ssilook 2021. 8.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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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일)

의왕 백운호수

일요일 오후.
보드리와 산책코스로
고민하던 중,

멀리 갈거 없이
집 근처 의왕으로.

집에서 의왕까지는
약 15분 거리로,
MSG 조금 보태어
엎퍼지면 코 닿을 거리다.ㅋㅋ


우리 가족이
백운호수를 찾는
이유를 들어본다며~

백운호수 데크둘레길은
두말하면 잔소리로
예술이고!

공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주자 지옥이 없기 때문!

백운호수 주차장이다.
보이는 곳에 콕~!! 주차하면 끝!

백운제방 공영주차장

1시간 이내 면 1,000원
1~3시간 이내 면 2,000원
1일 주차권은 5,000원!

백운제방 주차장 이용안내

백운제방 주차장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보여
미리 보들이게 들릴건지 물어본다.
(둘레길 곳곳 화장실이 있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됨.)

현재, 백운지구
산책로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통행제한 구간이 있었음.
(올, 12월까지라 하니
달라진 백운호수를 기대할꺼임!)

자~
데크 위, 둘레길을 걸어보자.^^
(습하고 꿉꿉한 날씨였는데
호숫가라 그런지 불어오는
바람이 뜨겁지 않아 좋았다.)

물만 보면 좋은 아들~♡

백운호수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본다.

올 여름방학.
연장되는
코로나 4단계로 인해
아들과 생각해둔 캠핑도.
바닷가 여행도 중단
되었지만..

집 근처, 호숫길을 걸으니..
섭섭한 마음일 랑
언제 그랬는지
온데 간데 없다.

백운호수..넓고..좋다.
백운호수 데크 다릿길
잔잔한듯..깊은 호수

백운호수도 왔으니~~
보뚜는 타주고 가야쥐~

요금표 입간판

우리는
모터보트를 타기로
(백운호수를 가로질러 보는거야!)

모터보트 3인가족 (가격 22,000원)

모터보트 타러
내려가는 중~~^^
쉰나~쉰나~~

계단 조심조심~♡

손 소독 후,
구명조끼 착용!

보들이는 귀여운 주황~

우리는 앞에 대기중인
가족분들과 함께 탑승.


우리가족은 보트 앞머리에 탑승!

부아앙~~~출발!
달려~~~

출발 전, 가족 컷~
빠른 속도에 살짝 겁먹은 보들군.
ㅋㅋ 아빠 바지는 ㅋㅋ 생명줄

얏호~~!!

보트타고
기분도 업!

다시 둘레길 산책~^^
습한 날씨에 옷은 전부
땀으로 젖어가지만..

매미..풀벌레 소리.

모터보트가 지나간 자리.
물파동에 철썩이는

호수 소리.
바다에 온 듯 착각이 듬..



산책하다 지나는 길!
오리? 아니네
거위당 ㅋㅋ

거위랑 오리랑 노니는 중
줄지어 나란히 떠 있는 오리배
백운호수 둘레길~
호숫가 반쯤 걸어 보이는 호수풍경

걷고
걷고
또 걷고

땀에 옷 다 젖어 찝찝하고..힘들텐데.짜증없이 걸어주어 대견하다.

지루할 틈이
1도 없는 백운~^^

하튜~♡♡♡

데크길을 반쯤 지나
비포장 흙길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난 이 구간이 좋다.

마치..어릴 적
할머니댁 시골길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옛 시골길 냄새가 나는 곳.
정겹다.

논길을 따라 산책하는 길.

지나다 보면,
백운호수 둘레길에 대한
이용수칙 현수막과
팻말을 볼 수있는데

지나는 모든이가
이 약속을 지나치지 않고
잘 지켜주는 덕분에
언제와도 좋은 듯 하다.

다시봐도 또 타고싶음 ㅋㅋ
잉어~~ 정말 많다.

걷다가 힘들다 싶으면.
나타나 주는 즐거움들~~

보드리는 힘든것도 잠시 잊은 채,
잉어 구경 중.
(잉어가 상당히 큼.)

아빠! 잉어~~ 엄청 크고 많아!

백운호수 한 바퀴~~
휘 돌고
집으로 가는 길.

주차장으로 가는 계단

계단 옆~ 백운호수를
반기는 '의왕시'

실은,
우리가 내려가는 이 계단이
변경된 산책로 라는거~~

일요일 오후..
가족 잘 둘러보고 간다.
날 선선해 지면 자주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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