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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 경기도 남양주 여행 - 물의정원 & 두물머리 본문

여행/경기도

[수도권 근교] 경기도 남양주 여행 - 물의정원 & 두물머리

ssilook 2021. 7. 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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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수)
남양주 여행


수요일.
오늘은 석가탄신일
모처럼 주중에 휴무다.

학교를 안 간다는 말에
신이 난 보드리는
아침부터 기분 '업'이다.
(그래~ 새 학기 적응하랴
네가 고생 많다~ㅋㅋ)

5월..
맑고 푸른 달이다.
따뜻한 바람의 온기와 햇살..
모든 게 좋은 날.

최근,
요즘처럼 걷기 좋은 날도
없을 것 같다.

이놈의 마스크만 벗어던진 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자, 오늘은
남양주로 출발해 본다.

'물의 정원'을 들러
보드리와 산책 후,

'두물머리'로
건너갈 예정이다.

진짜..
날씨가 다 했다.

물의 정원에 도착해 신이난 보드리와 한컷!



생각보다
훨~~ 씬 넓어서
놀랐다.

이제부터
출발지점!

액자 속 보드리와 나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

드넓은 파크 느낌이
물씬 난다.

우리나라 참 아름다운 곳이 많다

호수를 끼고 있어
보이는 곳을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넓었다.

 

단 한곳 지나치기 아쉬운 물의정원

걷다 보니
아이스크림을 들고
하나 둘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

더위와 당 충전 좀 할 겸
우리도 아이스크림 한입 하기로~

한참을 걸은 후 먹는 아이스크링은 핵꿀맛!

한참 걸어
배도 출출하겠다~~

곧, 두물머리로
넘어가려 던 찰나~

근처
'기와집 순두부'에 들려
순두부 백판으로
식사하기로~

기와집 순두부 순두부백반 (가격 8,000원)

나는 무척이나
두부를 좋아하고

마눌님은
나름 한식 파라
메뉴 선정에 이견이 없었고,

맛을 본, 순두부백반은
꽤 담백하고 고소했다.

자극 없는 맛에 보드리도
밥 한 공기 뚝딱!
아주~~ 건강한 한상!


기와집순두부 앞에서 폴짝 보드리♡

그렇게
두물머리로 가는 길..

두물머리 안으로
들어가다 보며
마치 반갑게 맞이해 주는
저~ 시그니쳐 같은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ㅋㅋ
(난 그래도 아직 표준이다.)

두물머리 건강체크 기둥 ㅋㅋ

배는 부르지만,
두물머리에 왔으니
안 먹고 가면 썹썹 한 그것!

'두물머리 연 핫도그!'

두물머리 연핫도그

배 불러도
이건 먹어야 됨. ㅋㅋ

빵의 바삭함!
소시지는 진짜 맛있음!

순한맛 핫도그 (1개당 가격 3,000원)

해가 저물어
뉘엿뉘엿
어스름 오는 시간..

운치 있다..
시원하니 더 걷다 가자.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보드리와♡

한참을 위로 걸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경으로..

이게 찐 '한강'

저녁시간이 다 되어 어두워진 두물경에서

아들과 앉아
한참 수다 후,

강 멍 하며..
잠시 쉬어가기..

하나된 강을 보며..멍 때리기

바다처럼 넓고
깊진 않지만..

강이 주는
잔잔함이 있다..

멀리 가지 않고..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다시금 들러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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